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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윈도우폰7 마켓플레이스진출

트윗페인트…사진에 손글씨 자막 작성, 직접 그린 그림 트위터에 업로드 가능

이욱희 기자 기자  2011.01.25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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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는 25일,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블루피시시스템(대표 성경환)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윈도우폰7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블루피시시스템(대표 성경환)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윈도우폰7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했다.
블루피시시스템은 이번에 윈도우폰7 마켓 플레이스에 트위터용 애플리케이션인 ‘트윗페인트(TweetPaint)’을 등록했다. 트윗페인트는 내가 찍은 사진에 손글씨로 자막을 넣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블루피시시스템 성경환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지원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폰 7에 맞게 UX(사용자 경험)를 강화할 수 있어 시간적, 비용적 부담을 줄여 개발했다”며 “조만간 윈도우폰6.5 기반 앱인 쁘띠다이어리(Petit Diary)도 윈도우폰7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윈도우폰7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과정과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디바이스 및 기술적 지원을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제공해 왔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판매·홍보·마케팅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블루피시시스템뿐 아니라 바닐라브리즈(Vanilla Breeze), 블루어니언소프트(Blue Onion Soft), 휴즈플로우(Huge Flow) 등 4개 업체의 7개 애플리케이션이 이달 안에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 나올 윈도우폰7을 통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조기 시장진출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