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두산 모트롤BG(BG장 윤태성)가 25일 국내 최초로 건설중장비용 유압기기(모터·펌프)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두산 모트롤BG는 유압기기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
건설중장비용 유압기기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요구되는 핵심부품으로 선진기업의 장벽을 넘기가 어려운 분야로 인식됐으나 모트롤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독자기술을 확보하면서 100만대 돌파에 이르렀다.
모트롤은 현재 건설중장비용 유압기기를 월 2만5000대 생산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 14%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모트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풍력발전기용 증속기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와 신규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로 ‘2014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세계 톱 클래스 유압기기 전문회사로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