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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조사 “한국, 온라인 쇼핑 적극적”

전남주 기자 기자  2011.01.25 16: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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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 소비자가 다른 나라 소비자보다 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마스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9월3일~10월1일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APMEA) 지역 15개국 소비자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온라인 쇼핑지수를 산출한 결과 한국이 6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57점으로 2위였고 뒤이어 뉴질랜드(54점), 호주(52점), 대만(51점), 아랍에미리트(47점), 말레이시아(44점), 싱가포르(40점), 중국(38점), 태국(34), 인도(32), 홍콩(29), 인도네시아(17점), 필리핀(12점), 남아프리카공화국(8점)의 순이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소비자들이 2010년 6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상품들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국 소비자들의 평균 구매 품목 수는 2010년 5.6개로 이는 2009년 5.1개에서 증가한 수치다. 한국과 일본 소비자들의 평균 구매 품목 수는 각각 5.9개와 5.1개로 2009년부터 비슷하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코리아 최동천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의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제품 구매를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소비자들은 개인에게 더 적합한 온라인 쇼핑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