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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유 우영 듀엣 ‘어떤이의 꿈’과 ‘하트비트’…눈물 주고 재미 주고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25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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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우영 듀엣 ‘어떤이의 꿈’과 ‘하트비트’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가수 아이유와 2PM 우영이 듀엣으로 부른 어떤이의 꿈과 하트비트가 장안의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7회에서는 기린예고 내 예술반의 ‘진짜 쇼케이스’와 입시반의 ‘가짜 쇼케이스’가 동시에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중에서 가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필숙(아이유 분)과 제이슨(장우영 분)이 부른 ‘어떤이의 꿈’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고 있는데, 아이유의 환상적이고 달콤한 목소리와 장우영의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이 노래방에서 하트비트 열창한 것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7회에서는 제이슨과 필숙이 우연히 노래방에 함께 놀러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가짜 쇼케이스를 앞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거위의 꿈’ ‘하늘을 달리다’ 등을 함께 열창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는데, 당시 방송분에서 하이라이트는 단연 ‘하트비트’를 부르는 신이었다.

필숙은 ‘비만형’ 몸집에도 불구하고 제이슨과 깜찍하고 귀엽게 하트비트를 ‘커플 댄스’로 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열연 덕분일까. 드림하이 7화는 15.9%(AGB닐슨미디어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하트비트에서 참고 있던 웃음이 터졌다” “두 사람의 러브가 본격화된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매력적이었다”, “역시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 답다” “우영의 댄스는 눈부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드림하이는 2011 아시안컵 준결승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사진=드림하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