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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올해 이슈는 DRESS가 대세

“고객들과 소통으로 한발 앞선 제품을 준비하는 민첩함이 필요”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25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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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는 최근 타이어 업계 동향 및 관련 산업계 전망 등을 자체 분석해 업계 최초로 주목해야 할 올해 타이어 시장 이슈를 선정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주목해야 할 타이어 시장 이슈로 'DRESS'를 선정 발표했다.
자동차나 타이어의 외형 업그레이드를 뜻하는 ‘드레스업(DRESS UP)’처럼 시장 이슈 및 트렌드를 ‘DRESS’로 발표하고, 기존 트렌드가 강화되거나 새롭게 제시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시장 트렌드나 이슈를 타이어 업계에서 발표한 것은 성능 부각에만 초점을 맞추던 소극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및 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타이어 업계의 달라진 행보를 반영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 한해 주목해야할 이슈인 드레스는 자동차나 타이어의 외형 업그레이드를 뜻하는 ‘드레스 업’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DRESS는 자동차 및 타이어 업계 주요 키워드인 Design(디자인)·Regulation(환경규제)·Eco&EV(친환경&전기차)·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aving(절약)의 앞 글자를 조합한 단어이다.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조동근 상무는 “한-미,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있고, 글로벌 시장이 개방되는 환경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타이어 업계 역시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고 이슈 및 트렌드를 전망해 고객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발 앞서 좋은 제품을 준비하는 민첩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