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스원(012750)은 25일 시스템 보안과 상품 매출 확대로 4분기 매출이 2307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5억원, 313억원으로 전년대비 21%, 28% 늘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지난 3분기에 이어 분기실적 최대치로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세가 매출성장과 직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기회복과 맞물려 보안 관련 상품의 매출 증가도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올해 사업전망에 대해 “2011년에는 ‘알람사업 내실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및 공공부문 ‘보안솔루션’ 수주를 확대, 헬스케어사업,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빌딩에너지절약시스템), 융합관제 등 신규 사업 가시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