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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금품·향응수수 및 복무기강 중점 점검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25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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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양동신)는 설 연휴를 맞아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감찰활동은 인사 발령 등 연초 공공부분 변화 등으로 인한 공직사회 혼란을 해소하고 설 전후 떡값 등 명목적, 관행적으로 자행되는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강도 높게 실시되는 금번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점검의 주요한 분야 및 사항은 ▲ 음주운전 등 공무원 위신 실추행위 ▲ 귀성객 안전관리 등 설 연휴 기간 중 완벽한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위한 기본근무 이행 실태 ▲ 공금 횡․유용 및 업무 관련 금품수수 행위 ▲ 무단외출, 당직근무 시 음주행위 등으로 대표되는 근무기강 해이이다.

이에 따라 기획 감찰은 물론 집중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과 보안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근무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상한파로 인한 유도선 관리 등 동절기 자체 안전사고방지 및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이와 별도로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해 전화 및 인터넷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