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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진흥원, 마술전문기관과 MOU 체결 활발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25 0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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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교과부 대학학력 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이 산학일체형 마술 전문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술 전문 교육기관 ‘매직피플’, 마술종합회사 ‘(주)아이놀커뮤니케이션’과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마술시장의 성장과 대중화에 발맞춰 그에 따른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마술공연학부를 개설했다. 졸업생은 국내외 유수 단체의 마술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마술사, 공연기획자, 마술강사, 마술용품 제작 및 운영, 매직콘서트 및 마술쇼 기획과 연출, 공연전문 엔터테인먼트사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MOU를 체결한 ‘매직피플(대표 김기수)’은 각종 마술 공연 및 대회를 기획하는 국내 최초 서울시교육청 인증 마술전문교육기관이며, ‘(주)아이놀커뮤니케이션(대표 박성훈)’은 마술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마술 학습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마술종합회사로, 마술공연학부 재학생들의 마술 교육 및 공연 지원, 업계 진출 시 우선채용 등의 산학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김상희 학장은 “이번 산학협력 MOU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마술공연학부 재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마술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국내 마술교육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갖춘 마술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술 전문 기관과 MOU를 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학점인정 교육기관으로 인가받은 방송전문교육기관으로, 영상계열, 멀티미디어계열, 음악예술계열, 연예예술계열, 방송예술계열 5개 계열 내에 34개 학부를 두고 매년 졸업생 전원에게 대학학위 취득과 방송사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도 신입생을 정시모집 중이며, 2월6일까지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