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생명, 장학기금 콘서트에 7700만원 기부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1.24 16:49: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이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콘서트를 후원하기 위해 7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달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홈페이지상에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 삶과 나눔 콘서트’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후원금은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후원 버튼을 클릭하면 1회당 7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삼성생명은 이 행사에 총 11만명이 참가, 7700만원이 적립됐다고 설명했다. 이 금액은 티켓판매금액과 합쳐져 조만간 행복나무 장학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불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인들이 재능을 기부한 이번 콘서트는 2008년부터 매년 후원을 받아 열려왔으며, 올해는 삼성생명이 후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재단 측과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김영미 교수(소프라노), 이화여대 배일환 교수 등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페스티벌 연합 합창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