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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스타가능성 예언 적중?…정재영, 이민호, 김남길 ‘예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24 15: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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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석 감독의 스타가능성 예언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강우석 감독의 스타가능성 예언이 화제다.

강 감독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7일간의 기적’에 깜짝 등장해 영화배우 정재영, 탤런트 이민호, 배우 김남길 등을 언급하면서 “영화를 하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배우들의 가능성을 봤을 때”라고 강조했다.

강 감독은 당시 방송분에서 실미도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정재영에 대해선 “조연이었는데 스타가 될 것이라 믿었다”고 치켜 세웠다.

‘강철중’에서 출연한 이민호에 대해서는 “어린 배우였는데 눈이 참 좋았다”고 평가했고, 김남길에 대해선 “멜로 이미지가 섞여 있어서 연기를 잘 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강 감독은 이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애장품을 물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