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야쿠르트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제11기 소비자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컴퓨터 작업과 카페, 블로그 활용능력이 있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모니터 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제11기 모니터 단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모집한다. 자녀가 있는 만 30세이상 45세미만의 주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부들은 한국야쿠르트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조언,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술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야쿠르트 소비자모니터 활동 모습. |
선발된 소비자모니터들은 월 1회씩 정기모임을 갖고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블로그 포스팅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 제시, 광고 평가, 소비자 반응 조사 등이다. 소비자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모니터를 운영하며 주부들이 실생활에서 얻는 아이디어와 불편사항을 마케팅에 적극 반영해왔다. 최근 ‘도시락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일반인 주부를 제품모델로 기용하는 등 주부 고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