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 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 평가에서 지난해 '화재와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포소방서가 전국 최우수 기관에 도 소방본부는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사망자가 7명이었으나 지난해 1명으로 줄어 86%(6명)의 감소율을 기록해 전국 185개 소방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009년까지 3년간 연평균 32명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지난해 '화재와의 전쟁'을 실시한 결과 10명으로 대폭 줄어 69%(22명)의 감소율을 보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남소방본부는 국무총리 포상과 포상금 4000만원을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된 목포소방서는 대통령 포상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고 소방서장과 유공직원 1명은 각각 1계급 특진 혜택이 주어진다.
문부규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이상 줄이기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선정하고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26개 세부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