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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설맞이 음주운항 특별 단속 실시

'관행적 음주운항 근절' 해상교통 질서문화 정착'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24 1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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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양동신)는 설을 맞아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과 고속으로 운항하는 소형선박, 선외기, 레저보트 등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사회적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선박 운항자의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고 특히 음주운항은 해난사고와 직결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경은 해상에서의 관행적인 음주운항을 근절시켜 안전한 해상교통 질서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 12. 17 ~ 12. 22(6일간)의 홍보 기간 동안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음주운항의 위험성 및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했으며 ‘11. 1. 24 ~ ‘11. 02. 7(14일)의 기간 동안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입체적·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최근 2년간 음주운항자 56명을 의법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