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승국기자]진안군이 청정지역 진안고원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판매활동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안산 농․특산물 선물하고, 제수용품으로 사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6급 이상 공무원들은 기업체와 자매결연해 직접 판촉 및 홍보에 나서며 설 명절을 앞두고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및 출향인 등 약 7천여명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홍보 전단지와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관내 주요 진입로 등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강동구, 은평구, 도봉구, 안산시 등 설맞이 직거래 장터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행사품목 중 인삼은 전국 생산량의 8%를 점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저농약․퇴비농법으로 재배해 향이 진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표피가 윤택하고 주름이 적어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진안 표고는 육질이 두텁고 향이 진하며 완전 무공해 재배를 통해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인기가 아주 높으며, 지역특산주(머루주․와인, 오디주․와인, 복분자주)는 각 작목반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원료를 바탕으로 제조되어 그 맛과 신선함으로 이미 전국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이밖에도 돈육, 더덕, 과일, 김치, 버섯류, 인진쑥, 전통한과 등 진안산 농․특산물은 매우 다양해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안성맞춤이다.한편 군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진안군 전자상거래(www.jinanshop.com)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63-430-237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