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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올해 생명농업 관련 시범사업 확대 추진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 등 8개사업 7억원 지원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24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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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승국기자]김제시는 고품질 농산물 안전생산 기술 실천으로 품질향상과 브랜드 정착을 위해서 금년도에도 시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등 8개사업에 7억원을 지원하여 각종 시범요인을 투입하고 우리지역과 실정에 적합한지를 검정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하였다.

특히 금년도 시범 사업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을 일괄적으로 추진해서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였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에서는 금년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소비패턴에 맞는 맞품 농산물 생산, 수입농산물 대체, 생산비 절감, 농산물직거래에 의한 로컬푸드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은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보존하는 한편 토종농산물 상품화 단지를 조성하여 여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인근 도시와 직거래를 통한 로컬푸드를 정착 시켜 국민건강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 및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계속사업으로 탑라이스 생산단지 1개소,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시범 1개소이며, 신규사업으로 특수기능성쌀 신품종 채종단지 2개소, 쌀 생산 비용 절감 실증시범 1개소, 명품 최고쌀 재배기술 시범 1개소, 논벼 대체작목 대규모 재배 시범 1개소이다.

전년도부터 추진한 잡곡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시범은 전년도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해서 우리밀의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탑라이스 생산단지도 참여농업인들의 재정비와 시범사업 추진계획 수립, 교육등을 통해서 최고쌀을 생산할 것이라고 하였다.

금년도에 추진할 시범사업에 대하여 1월중에 신청을 받아 현지심사와 농정심의회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을 추진할 농업인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