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용량 ‘아모잘탄’ 출시

한미약품이 출시한 '아모잘탄' 고용량제제(10/50mg).

[프라임경제]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고용량 제제(10/50mg)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아모잘탄은 암로디핀 5mg과 로살탄 50mg 및 100mg을 복합한 5/50mg, 5/100mg 두 종류로 발매돼왔다. 이번에 출시된 고용량 아모잘탄은 암로티핀 함량을 5mg에서 10mg으로 높인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아모잘탄의 함량별 제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환자의 혈압 정도에 따라 세밀한 맞춤 처방이 가능해졌다”면서 “고용량 출시가 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의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량 아모잘탄은 30정 및 300정 단위로 출시되며 보험약값은 1정당 1127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