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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애인보장구 수리비 확대 지원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1.24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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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선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를 확대 지원한다.

영암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수리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은 신체활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노후된 보장구의 수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초생활 수급자로만 한정했던 대상자를 올해는 기초생활 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와 일반장애인 등록자까지 확대 실시한다.

다만, 형평성을 고려해 실제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의료급여법에 의해 기 수리 부품(배터리에 한함)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