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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파대책종합상황실’ 운영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서민불편 해소.취약계층 중점 관리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1.24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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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전북 임실군이 연일 한파가 계속되고 있고 2월까지 일시적으로 큰 폭의 기온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서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현판식을 갖은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회복지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한파 지속기간 동안 관련부서 합동으로 상시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서민보호대책 추진을 위하여 상수도, 전기, 가스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및 지원 서비스 반을 구성하고 피해발생을 대비한 비상대기 반을 상시 가동 운용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중점 관리와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시설작물과 노지작물의 한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19안전센터,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예상되는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계획이다.
   
 
한편 한파대책과 관련하여 강완묵 임실군수는 “한파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빈틈없는 피해예방 노력과 피해 발생 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