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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리터당 22km’ 신형 모닝 공개(1보)

카파 1.0엔진 장착…최고출력 82마력, 최대토크 9.6kg·m 성능 확보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24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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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24일, 제주도에서 신형 ‘모닝’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 출시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 모델 신형 모닝은 3년4개월의 연구개발과 총 1800억원 개발비가 투입됐다.

신형 카파 1.0 MPI 엔진이 장착된 신형 모닝은 최고출력 82마력(ps), 최대토크 9.6kg·m에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19.0km/ℓ, 수동변속기 기준 22.0km/ℓ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4단 자동변속기 및 5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미션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오일 무교환 변속기로 유지비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10만, 해외 12만 등 총 22만 대의 신형 모닝을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 판매가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는 국내 10만, 해외 14만 등 총 24만 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 모닝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스마트 1005만원 △스마트 스페셜 1090만원 △디럭스 스페셜 1180만원 △럭셔리 123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