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가 광주역사상 최대 수출 115억불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24일 오후3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광주시와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남유럽 재정위기, 환율문제 등 어려운 지역수출 여건속에서도 사상 최대실적 달성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다짐하며, 기업인·근로자격려와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어려운 수출환경속에서도 불굴의 개척정신과 창의적인 제품·기술개발 노력 등으로 수출증진에 앞장선 기업인․근로자28명과 수출지원유관기관․단체관계자16명 등 44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받는다.
광주수출은 지난2007년 100억불을 달성한 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2009년 88억불로 떨어졌다가 2010년말 115억불로, 광주시 역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큰폭의 수출증가는 그동안 광주시의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한 광산업과 금형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자동차, 전자 등 생산라인 대폭증설 및 판로개척 노력으로 수출이 신장된 결과로 판단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5일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격려와 수출에 박차를 기하도록 독려하고 수출기업애로해소 등을 위한 ‘지역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