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증권업계가 동양강철(001780)에 대한 실적 기대감을 내비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9시15분 동양철강 주가는 전일대비 2.69%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동양철강 예상 매출액은 49.8% 증가한 4053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56.6%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LED 적용모듈 감소 및 공급업체 다원화에도 불구, 삼성전자향 TV 소재매출이 1월 이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증권 이원재 연구원은 "지난 해 말부터 일본 TV 업체로도 TV 내외장재 납품이 가시화되면서 연간 약 800 억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며 "LCD/LED TV소재 매출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동양철강 주가는 지난 11월부터 △삼성전자의 재고조정 △LCD/LED TV 소재판매 부진에 따른 4분기 실적우려 △전환사채(CB) 전환물량 부담 △ 12 월 브라질 고속철 우선협상대상자발표 연기 등 실망매물 출회로 조정국면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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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철강 부문별 매출비중(단위:억원), 출처는 SK증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