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박대기 기자 패러디 ‘폭소’…“역시 예능 기대주”

[프라임경제] 가수 이정이 박대기 기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정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에서 녹화 현장에 폭설이 내리자 지난해 폭설보도로 화제를 모은 KBS 박대기 기자를 흉내냈다.

머리와 어깨, 눈썹에 까지 잔뜩 눈이 쌓인 이정은 “안녕하십니까, 박대기 기자입니다”라며 박대기 기자의 모습으로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은 “역시 이정”이라며 녹슬지 않은 그의 예능감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을 비롯해 탁재훈과 이수근이 옛 종로의 길인 청운 효자동 관광코스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