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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강덕수 회장, 중동지역 첫 글로벌 현장 경영

“프로젝트 완수와 신규 사업기회 창출되도록 최선 다해 주길 바래”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23 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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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5개 국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7박8일간 중동 5개 국가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강 회장은 주요 국가 고위 경제·에너지 관료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국가의 경제 발전과 STX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지난해 MOU를 체결한 이라크 프로젝트 등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고객사들과 선박 수주 상담 및 플랜트 수출 등에 대한 협의 계획도 갖고 있는 등 활동적 현장 경영에 나선다.

강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니 밀 플랜트 건설’인 사우디아라비아 지잔 지역을 방문하고 플랜트를 발주한 사우스스틸컴패니 관계자와 2단계 확장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중동 지역은 STX가 지난 2008년 요르단에서 대형 시멘트 플랜트 수주를 시작으로 매 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며 플랜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전략 시장”이라며 “중동 시장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