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경제가 경쟁력이 있다고는 보는 미국인은 전국민 대비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권위지인 워싱턴 포스트의 인터넷판은 23일 이같은 설문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미국 경제의 경쟁력이 "뛰어나다" 또는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1991년 가을에 실시한 여론조사 이후 6% 감소한 것이다. 35%는 "(미 경제의 경쟁력은) 중간수준"이라고 답했다.
한편 28%는 "그렇게 좋지 않다"거나 "매우 빈약하다"고 부정적인 답을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