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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인도 올해 차 3관왕 차지

7월부터 본격 판매…인도서 중형차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1.23 10: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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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인도의 3개 매체가 최근 발표한 ‘인도 올해의 차’에서 싼타페가 ‘SUV 부문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싼타페가 인도 3개 매체가 발표한 '인도 올해의 차'에서 'SUV 부문'에서 모두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싼타페는 이번 차량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인도 경제 신문사 △자동차 전문 방송 ‘CNBC’와 전문 잡지 ‘오버드라이브’ △자동차 전문지 ‘카 인디아’ 등 3개 매체에서 발표한 ‘SUV 부문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싼타페는 이번 수상으로 SUV 부문 경쟁 차종 중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타타 ‘아리아’와 스코다 ‘예티’를 제쳐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현대차 인도 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차는 인도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품질 경쟁력으로 베스트 바이 브랜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통해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한정 판매로 프리 론칭에 들어간 싼타페는 올해 7월부터 본격 판매해, 인도시장에서의 중형 고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