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승국기자]영광군은 1월부터 3월 말까지 2009년과 2010년도 희망근로 미사용 상품권 특별사용기간을 설정 운영한다.
군은 지난 2년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의 임금 일부(30%)를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급된 상품권의 사용률을 높이고자 지난 2010년 12월까지 특별사용기간을 운영하는 등 최대의 노력을 다한 결과 현재 회수율이 99%에 달하고 있지만 이번 특별사용기간을 통해 100% 회수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상 상품권은 2009부터 2010년까지 발행한 ‘희망근로 상품권’ 중 미사용 상품권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영광군 내에 있는 마트, 전통시장, 영세상점, 주유소 등 가맹점 가입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상품권을 받은 가맹업체에서는 3월 31일까지 군내 농협 영업시간 내에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특별사용기간은 군에서 운영하는 마지막기간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상품권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