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복귀 가능성 시사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 받아야 복귀”

▲ 카라가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프라임경제] 전속계약 해지로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그룹 카라가 복귀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된다.

한승연 등 카라의 멤버 3명의 법률대리인 랜드마크 측은 2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멤버들은 현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 같은 조건이 만약 충족될 경우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랜드마크 측은 이날 이번 사태와 관련, “돈 문제 때문이라기보다는 활동이나 계약사항 등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면서 “멤버들은 회사와의 문제가 해결되고 정상적인 활동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 카라가 팀에 대해 여전히 애착을 갖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랜드마크 측은 그러나 “멤버의 부모는 앞으로 카라가 재능과 실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속사를 만나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일부 부모는 현 소속사와는 손을 잡을 뜻이 없음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카라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