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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략적 사업협력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22 0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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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 http://www.ldcc.co.kr)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그린IT 사업에 대해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이사와 JDC 변정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진행된 사업협력 체결식에서 ▲ IBS(지능형빌딩시스템) ▲ 스마트그리드 등의 그린IT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롯데정보통신은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구축사업에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Smart Transportation) 분야에 참여하여, 롯데마트 제주점과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기자동차 충전 스테이션 설치 및 충전요금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 및 상용화 기반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인수한 현대정보기술의 u-Healthcare 구축 경험과 기술역량을 토대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JDC 내 관련 신기술 도입에도 앞장설 것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구축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그린IT를 실천해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 LED 조명사업 및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FMS 구축, 전력사용량 절감을 실현한 그린데이터센터 운영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IT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오경수 대표이사는 “IT기술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도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나서고,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