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태희 글씨체 ‘애교만점’…극중 캐릭터와 너무나 비슷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22 01:35:01

기사프린트

   
▲ 김태희의 글씨체가 화제다.
[프라임경제] 배우 김태희의 글씨체는 역시나 김태희스러웠다. 깜찍한 외모처럼 글씨체도 깜찍했다.

김태희 글씨체가 최초로 공개된 곳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김태희는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본격적인 공주 변신을 앞두고 침대에 엎드려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김태희는 극중에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얼마전까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이라고 글을 시작했는데, 카메라는 김태희의 실제 글씨체를 잡았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면서 ‘김태희 글씨체’가 연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명필의 글씨체는 비록 아니었지만, 김태희는 짝사랑하는 남정우(류수영 분) 교수의 이름 곁에 귀여운 하트를 그려 넣는 등 애교만점의 낙서를 보여줘 극중 캐릭터와 맞아 떨어졌다는 게 시청자들의 이구동성이다.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얼굴도 예쁜데 글씨마저 예쁘다니” “현빈의 글씨체에 이어 김태희의 글씨체도 화제가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