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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박람회 한국홍보관 최고 인기 성황

베스트 부스상 등 두개부문 수상

김세린 기자 기자  2005.11.28 16: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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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제7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 한국홍보관을 설치, 두개 부문의 수상을 비롯 성황리에 홍보활동을 마쳤다고 한국관광공사가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전시박람회인 2005 중국국제여유교역회에서 한국관광 및 축제홍보관을 개설하여 참가한 2000여 부스중에서 ‘Best Booth Award’ 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궁중다식 만들기시범(F&C Korea), 소장금 팬사인회(조정은), 한국관광 퀴즈경품행사, 축제체험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실시,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최고 인기부스로 꼽혔다.

또한 지난 25일 개최된 소장금 팬사인회에는 2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보안유지를 위한 경찰인원이 50명 이상 동원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광주 김치 시식, 인제빙어 낚시체험, 금산 인삼쥬스 시음, 보령 머드팩 체험에는 행사기간 내내 평균 50여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CCTV, 운남TV, 곤명TV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는데 이런 활발한 홍보활동을 인정받아 ‘Best Activity’ 도 수상했다. 

공사는 이런 한류 열풍을 실질 외래객 유치 증진에 활용키 위해, 공동참가 한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소속 19개 여행사와 함께 200여건 이상의 활발한 상품상담도 실시했다.

참고로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부스 1277개, 외국부스 695개, 총80개 국가 및 지역의 211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관광업계 2만명, 일반인  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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