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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인사드래프트제 시행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21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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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인사드래프트제'를 시행한다.

21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초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공개보직경쟁제도'를 시행, 업무능력과 성과에 따라 부서장에 대한 직급파괴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21일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로 부서장에게 같이 근무할 소속 직원을 선택할 수 있는 인사권을 전폭적으로 부여하는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수도권의 업무능력 우수자 18명을 본사에 발탁 배치한다. 대신 업무능력이 부족한 저성과 직원 및 동일지역 장기근무 등 부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직원 60명에 대한 쇄신인사를 실시한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직원 인사드래프트제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이 조성되어 가스안전관리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