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의 ‘로망’ 로얄코펜하겐, 24일 대구전시회

[프라임경제]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왕실에서 사랑을 받아온 세계 최고의 도자기 메이커인 로얄 코펜하겐이 대구에서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연다.

로얄 코펜하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한 렉서스 매장에서 렉서스와 공동으로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거의 매년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열어온 로얄 코펜하겐 전시회에는 덴마크에서 제안하는 정통 유럽식의 고급스러운 테이블 세팅 등 웨딩·티타임·브런치·가든 파티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내용들이 테이블 위에 그려진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플로리스트 박유천·김영주 등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강의도 열린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문의 053-770-7551, 02-749-2002.

로얄 코펜하겐은 231년 전인 1775년 덴마크 왕실의 후원 하에 처음 설립된 도자기 메이커로, 덴마크를 비롯 유럽 각국의 왕실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예술적이고 독특한 ‘플로라 다니카’와 ‘블루 플루티드’ 시리즈를 제작했고, 뛰어난 장인에 의한 최상의 품질로 지난 230여 년 동안 덴마크는 물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도자기로 자리 매김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