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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올란도, 군산공장서 양산 개시

올해 1분기 중 국내 출시 위한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1.21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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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대우는 21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군산공장에서 쉐보레(Chevrolet) 올란도(Orlando) 양산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내 생산에 돌입했다.

   
쉐보레(Chevrolet) 올란도(Orlando).

이날 양산기념식에 참석한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올란도는 한국 시장 내에서의 쉐보레 브랜드를 선도할 차세대 제품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며 “GM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디자인팀이 힘을 모아 개발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성능으로 쉐보레 브랜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올란도는 GM대우가 차량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올란도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낮은 차체 및 루프라인으로, 상하로 구분된 전면 그릴과 쉐보레 엠블렘이 적용됐다. 비행기 조종석 스타일의 운전석과 실내를 감싸는 은은한 블루 인테리어 조명은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또 총 3열의 시트 배열과 넉넉한 화물 적재공간, 다양한 시트 배치로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