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진지오텍(051310)은 21일 신언수 대표이사와 손용호 부사장(CFO)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만100주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올해 해외수주 확대 및 수주여건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가운데 포스코 패밀리로서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원년에 대한 자신감과 경영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포석이다.
성진지오텍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통화옵션상품(KIKO)의 영향으로 재무구조 악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이를 모두 청산했다”며 “지난해 3·4분기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도하게 주가가 저평가돼 주식을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