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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계획 1위는 ‘자기계발’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1.21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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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자기계발’이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는 계획 1위로 조사됐다.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게 되는 계획’은 ‘자기계발’이 29.7%(33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규칙적인 운동’도 24.1%(272명)를 차지했다. ‘다이어트’는 21.8%(246명), ‘금연이나 금주’ 11.0%(124명), ‘돈 절약하기’는 9.8%(110명) 이었다.

‘신년계획 실행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는 ‘의지부족’이라는 응답이 55.6%(626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게으름’은 18.8%(212명), ‘시간부족’은 10.6%(120명)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경제적 문제’ 8.2%(92명), ‘주위분위기’ 4.0%(45명), ‘기타 의견’은 2.8%(32명) 이었다.

한편, 국민MC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36.7%(414명)가 유재석이라고 응답했다. 드라마 ‘아테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승원은 27.0%(304명)을 얻어 2위를 기록했다. 강호동은 13.6%(154명), 소지섭 12.9%(145명), 차인표는 9.8%(110명) 순이었다.

평소 바른 생활과 겸손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재석은 겸손한 스타일이 일상생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안티가 거의 없는 스타로 꼽히고 있다.

‘신년계획을 잘 지킬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는 36.3%(409명)를 얻은 김혜수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한 하지원은 23.2%(262명)로 2위를 차지했고, 소녀시대 서연도 21.7%(244명)를 얻었다. 이나영은 9.9%(112명), 신민아 8.9%(100명) 순이었다.

평소 강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배우 김혜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적인 면모를 선보여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