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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아중 활약으로 긴장감 고조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1.21 08: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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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는 SBS 드라마스페셜 ‘싸인(Sign)’의 김아중이 중요단서를 찾아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싸인(Sign)’ 5회에서는 극중 법의학자로 성장한 ‘고다경(김아중)’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자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한 첫 과정이 그려졌다. 과학검시관에서 법의학자로 변신한 ‘다경’이 ‘윤지훈(박신양)’과 호흡을 맞춘 첫 사건이자 법의학자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알리며, 검시관출신 법의학자답게 사건현장까지 직접 발로 뛰어 사건 해결의 키로 떠오르고 있는 것.

또한, 지금까지 막강한 권력의 힘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지훈’과 이를 은폐하려는 ‘이명한(전광렬)’의 첨예한 대립구도 속, 한류스타 ‘서윤형(건우)’의 의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공방 2막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사건 현장부터 이를 지켜봐 온 ‘다경’이 진실을 밝혀낼 사건 해결의 키(key) 임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다경’이 법의학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그려졌고, 이번 주 방송 분 부터는 진실을 밝혀내는 ‘다경’의 모습이 집중 부각되면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고 전하며 “엉뚱하고 좌충우돌했던 모습에서 사건을 해결해내는 법의학자 ‘다경’의 섬세한 카리스마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 ‘싸인’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수사 드라마 ‘싸인(Sign)’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