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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구강보건센터’설치지역 선정

보건복지부 사업계획 평가 결과 군산 등 4개소 선정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20 16: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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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군산시 보건소(소장 : 이재문)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구강보건센터 설치를 위해 제출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전국 4개소(군산시 1, 서울 2, 경남 1)중 한 지역으로 선정 됐다.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97년부터 구강보건을 위해 구강보건실, 학교 구강 보건실 4개교, 특수학교 장애아동 사업 1개교를 설치하여 장애인 및 학교 구강보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보건실은 치아 홈 메우기 사업, 노인 의치보철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초등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이동 진료차 운영 등으로 구강 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한 시민의 구강건강 관리에 전력해왔다.

구강보건센터 설치를 위한 예산 1억 8천만원(국50%, 도15%,시35%)이 확정 되어 시비 6천3백만 원을 추경예산에 반영 할 예정이다.

올해 완공예정인 보건소 신축건물 2층에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61.83㎡(79.28평)규모의 구강보건교육실, 구강보건 양치실, 치과진료실, 구강보건대기실을 갖춘 쾌적하고 선진적인 구강보건센터를 설치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대해 중점적으로 구강보건예방 서비스 및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예방사업이 확대되어 시민의 구강 건강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