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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0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전국 우수 ’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1.20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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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고창군(군수 이강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번 국정시책합동평가는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 8개 분야 38개 시책 148개 지표에 대한 실적평가 및 현지검증, 정성평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지난 4월에 직접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객체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의미가 크다.

고창군은 8개분야중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위생분야, 환경․산림․문화분야, 중점과제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전국우수와 전라북도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매주 개최된 지표별 성과분석을 통한 업무연찬과 업무담당자들이 국가정책 방향을 바로 인식하고 매뉴얼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만족도가 높았기에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이강수 군수는 “2011년에도 국정합동평가 등 각종 시책업무추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고창군의 위상정립과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해 주요성과로 국정시책합동평가 우수 이외에도 52개 부문에 48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으며, 21개 분야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예산규모가 전년대비 약 9.1% 증가했으며, 청렴도 평가 전국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창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9년도에도 시책평가에 대한 인센티브 30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지원사업과 시장정비사업, 구제역소독약품 구입 등에 투자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