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산자이’ 세계조경가대회 대상 수상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두번째 대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1.20 16:12:4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GS건설의 일산자이아파트가 ‘세계조경가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양주자이에 이어 두번째 대상이다.

GS건설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1 세계조경가대회’ 시상식에서 일산자이 단지 내 조경관리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 세계조경가대회’ 시상식에서 일산자이 단지 내 조경관리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GS건설은 ‘섬세한 감성을 담은 지성의 추구’라는  아파트브랜드 ‘자이(Xi)’의 디자인철학에 맞춰 감성조경, 친환경 식재, 에너지 재생이라는 ‘3G’ 조경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단지별 특색에 따라 조경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을 수상한 일산자이는 ‘제로가든’이라는 조경개념을 도입, 친환경 주거공간을 위한 적극적인 탄소 저감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세계조경가협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조경대회에서 국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두번씩이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 앞으로 계속 국내 아파트 조경기술이 세계 조경트렌트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조경가대회는 매년 조경계획, 조경설계, 조경관리 세 분야에 걸쳐 9개 내외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 2003년 선유도 공원으로 첫 입상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세계 조경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