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SSD 출시 전 고객 체험의 장 마련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파워 블로거와 다양한 행사 펼쳐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1.20 13:59:0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47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지난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Samsung SSD Pre-Launching Party’ 이벤트를 열었다.

국내 SSD 동호회 및 IT 파워 블로거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벤트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인 Samsung SSD 470시리즈와 관련해 개발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 전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 체험공간을 마련, 고객들이 직접 삼성 SSD 470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SSD는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빠른 동작속도와 기존 대비 전력소모가 적은 최상의 PC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SSD를 상용화 한 이후, 2008년 50나노급 SSD, 2009년 40나노급 SSD, 2010년 30나노급 SSD 등과 같이 최신 공정의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SSD 신제품을 출시하며 SSD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Samsung SSD Pre-Launching Party' 이벤트를 열었다. 국내 SSD 동호회 및 IT 파워 블로거 1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이벤트에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인 Samsung SSD 470시리즈와 관련해 개발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256GB(기가바이트), 128GB, 64GB 용량의 470시리즈 SSD 3종을 출시해, 보다 고성능의 안정적인 PC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470시리즈는 노트북용 HDD(Hard Disk Drive)와 같은 2.5인치 크기로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250MB/s(megabytes per second)의 읽기속도와 220MB/s의 쓰기속도를 구현했다.

일반적인 HDD에 비해 3배 정도의 성능으로 DVD 영화 2편을 1분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또, 윈도7에서 제공하는 TRIM 기능도 지원해 SSD의 고성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최신 30나노급 Toggle DDR 방식의 낸드플래시를 사용해 최상의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했으며, 저전력 컨트롤러를 탑재해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30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