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T&G, 실적악화로 전망도 '안갯속'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1.20 13:49: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KT&G(033780)가 과도한 광고선전비와 판촉비 집행이 4분기 실적악화로 이어져 향후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가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KT&G는 20일 오후 1시50분 전일대비 0.64%하락한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이선경 연구원은 "KT&G의 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10% 이상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KT&G는 전일 4분기 영업이익이 개별 기준으로 1925억원, 연결 기준으로 21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각각 0.8%, 8.1%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부진에 대해 이 연구원은 "해외 광고선전비와 판촉비 증가가 원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