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HP(대표 스티븐 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20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생산성 툴을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한 새로운 통합 애플리케이션 어플라이언스 4종을 발표했다.
한국HP에 따르면, 지난해 HP와 마이크로소프트 간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 출시된 통합 애플리케이션 어플라이언스이다. 이는 업계 최초로 IT 부서와 일반 사용자 모두를 위한 시스템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웨어하우징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메시징 등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에서 몇 달씩 소요되던 IT 부서의 비즈니스 서비스 딜리버리를 한 시간 내에도 완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HP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생산성 툴을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한 새로운 통합 애플리케이션 어플라이언스 4종을 발표했다. |
HP 아시아 태평양, 일본 지역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는 아만 네일 도카니아(Aman Neil Dokania) 부사장은 “고객들은 도입 및 의사결정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길 원한다”며 “HP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 출시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어플라이언스는 고객들이 정보를 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리스크와 비용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서버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미쉘 감비어(Michel Gambier)는 “마이크로소프트와 HP는 IT 전문가들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 및 복잡성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새로운 어플라이언스 제품들은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바로 전달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 제품 중 현재 이용할 수 있는 HP 비즈니스 의사결정 어플라이언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 △HP E5000 메시징 시스템 △HP 비즈니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HP 데이터베이스 통합 어플라이언스는 각각 오는 3월, 6월,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