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가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한다. |
DSP 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카라는 오늘 오후 7시 진행되는 서울가요대상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랜드마크가 앞서 1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청했기 때문.
멤버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카라의 향후 스케줄은 상당부분 취소될 것으로 보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번 분쟁에서 제외된 리더 박규리마저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심심타파’의 DJ직에 불참하는 등 사태가 갈수록 악화일변도로 치달으면서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싸늘하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카라의 추락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 이상 카라는 지금처럼 인기를 누릴 수 없게 될 것” “카라가 초심을 잃더니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다” 등 의견을 남기고 있다.
/사진=카라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