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GS(078930)에 대해 GS칼텍스의 성장과 GS리테일의 기업공개(IPO)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20일 “GS칼텍스는 신규 고도화시설(Hydrocracker) 완전 가동으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7조179억원, 1조979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라며 “이익이 개선되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GS의 가장 큰 현금수입원인 GS칼텍스로부터의 배당금수입도 2011년 1311억원에서 2012년 2228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GS리테일은 백화점 및 할인점 매각 이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편의점 및 슈퍼마켓 신규 출점과 유통 신사업진출 등을 통해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 구주매출을 통한 IPO를 계획하고 있어 GS의 보유지분 가치 상승 및 일부 현금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4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9억원, 2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8%, 1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