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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기아차,수익성 레벨업 기대할만"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1.20 0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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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20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올해 수익성이 다시 한 번 레벨업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김병관 연구원은 "기존 기아차 모델이 현대차 동급 차종에 비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노후된 디자인·열세한 잔존가치로 국내외에서 현저히 낮은 가격에 판매됐지만 신형 모델은 현대차와 필적하는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올해 역시 평균판매가격(ASP)이 대폭 올라간 신형 모닝과 프라이드 모델이 올해 1분기, 3분기에 출시돼 수익성 상향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소형차의 선전이 예상되는 등 출시 타이밍도 좋다"고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