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미용기기와 건강기기 등은 대체적으로 제품의 디자인보다는 기기의 기능과 효능이 중요시된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영’을 선포하는 등 산업 제품에서 디자인 요소가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내구성 및 기능성 못지않게 디자인이 주요한 구매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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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반영해 제작된 미용기기 애플힙이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애플힙은 사과를 닮은 유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엄격한 절차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 정교한 디테일과 아름다운 색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 업체에서 출시한 두 가지 색상의 애플힙은 색상별로 각기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 색상의 애플힙은 매혹적이면서도 섹시한 여성의 힙 라인을 상징하고 있으며, 녹색의 애플힙은 상큼하고 발랄한 여성의 매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사과를 닮은 애플힙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가 돋보인다. 일반 여성의 골반 구조를 고려한 제품의 디자인은 제품 위에 오래 앉아 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골반 사이즈에 따라 제품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한 규격으로만 판매되는 다른 제품에 비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플힙 관계자는 “애플힙 사용으로 인한 힙업 효과 못지않게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며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인 만큼, 심미성과 기능성 등에서 우수해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에서부터 제작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현재 이 제품은 도색 공정 등 일부 제작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힙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빛깔을 내기 위해 수작업으로 몇 차례에 걸쳐 제품 도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 이러한 세심함과 정교함으로 일각에서는 ‘품격이 다른 미용기기’라며 호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