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산업의 제도개선을 위한 시장규제에 대한 조사가 대형제약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삼일제약과 한올제약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19일에는 한미약품과 중외제약을 전격 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위는 이들 제약사들을 상대로 판촉형태 및 영업형태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에서는 이번 조사가 의료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정위 측은 “이번 조사는 제약산업의 불합리한 제도의 유무를 확인하고 제도의 개선을 위한 통상적인 조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