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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교통악습 뿌리뽑자” 캠페인 개최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1.19 17: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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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19일 오전 14개 손보사 사장단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련 정부부처 인사 및 업계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한 대국민 동참운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손해보험협회는 1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련 정부부처 인사 및 업계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손보사 사장단은 이날 최근 수년 새 교통사고가 늘어난 요인으로 △음주운전 △DMB시청 △과속난폭운전 △신호위반을 선정, 교통악습 타파를 위한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실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 2008년 21만5822건에서 2009년 23만1990건으로 증가했다. 사상자수도 34만4832명에서 36만7709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문재우 손보협회 회장은 “많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하는 고질적인 교통악습을 뿌리 뽑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석한 손보사 사장단들은 4대 교통악습 타파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전단지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