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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방학 맞아 ‘일루젼 입체아트 체험전’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1.19 16: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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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은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백화점에 방문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일루젼 입체아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목동점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입체 아트의 거장 핫토리 마사시의 작품 28점을 전시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백화점에 방문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일루젼 입체아트 체험전’을 진행한다.

입체아트는 카메라를 통해 보았을 때 일어나는 착각과 착시 등을 이용한 현대 미술의 한 장르를 말한다.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자크-루이 다비드의 ‘성 베르나르 협곡을 넘는 나폴레옹’ 등의 명화 패러디작을 비롯해 재밌는 사진 연출이 가능한 그림들이 있다.

기존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작품을 직접 만지고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전시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액자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포토이벤트를 진행하며 트위터를 이용하여 홍보를 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2월 중순까지 킨텍스점, 미아점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일반 고객 4000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3000원, 백화점 클럽회원 고객 2000원이다. 티켓 구입은 백화점 방문 및 인터넷 예매(www.interpark.com)로 가능하다. 입장료 수익금의 일부분은 현대백화점 '방과후학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