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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A광주정상회의 기획위 활동개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1.19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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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환경부처, 환경단체, 국내 유수 기업체, 언론사들이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의 성공개최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광주시는 19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소회의실(206호)에서 광주정상회의 기획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지난해 12월 8일 개최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설립하기로 결정된 바 있으며, 각 기관․단체의 임원(이사)․국장급 26명으로 구성된 실무형 지원조직이다.

기획위원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는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 등의 환경부처, 환경재단,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삼성전자, 아시아나 항공 등의 기업체, 조선일보 등이다.

이번 기획위원회 1차회의는 조직위원회에서 논의된 도시유치 지원, 정상회의 홍보전략 등의 안건에 대하여 각 조직․기관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C40 기획위원장 역임)를 기획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김귀곤 기획위원장은 “이번 정상회의는 UNEP와의 도시환경 평가지표․도시CDM 공동개발이라는 세계 환경사에 큰 의미를 갖는 주제를 다루는 국제행사로서 정상회의 기획단의 주관 하에 완벽하게 준비되고 있으며 조직위․기획위의 적극적인 지원은 이러한 준비과정에 있어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1 도시환경협약(UEA : Urban Environmental Accords) 광주정상회의’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등 도시별 여건에 적합한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마련 및 세계 최초의 도시 CDM 개발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로서 2011년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